월명실

실로 오랜만에 농장에 들러 작물들의 현황을 점검해 보았다 풀 반 나무 반 분간이 안될정도로 되었다 사람의 목소리를 등고 자란다는 나무들에게 많이 미안한 느낌이든다

오랜만에 농장을 찾았다 주변의 제초작업을 대충 정리하고 몇 컷트 소개해 보고자 한다 대체로 비가 적어 과수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크기 면에서 많이 아쉽고 제때 병충해 방제작업이라도 했으면 그런대로 괜찮을듯 싶었는데 감이며 석류가 생각보다 크기도 작고 수량면에서도 많이 ..

6월 26일 금풍농원의 모습

5월말의 금풍농원의 모습이다 비가 지나간 뒤라 유난히도 쾌청한 날씨이다. 풀과의 전쟁이라도 해야할 듯 베도 베도 끝이 없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나의 신념이기에 올적마다 조금씩 조금씩 제거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변모해가는 농원의 모습에서 몸은 비록 고단해도 마음은 ..

2016.04.18 사랑스런 금풍농원의 모습을 담았다 새싹들이 앞다퉈 고개를 내밀며 제모습을 뽑내고 있다. 제일먼저 고개를 내밀고 꽃방울을 내미는 매실나무, 풍성한 꽃망울로 마음을 설레게 한 자두나무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일세 시귀가 떠오른 하얀의 대명사 배꽃나무 2그루 감나..

4월 3일 일요일을 맞아 금풍농원을 찾았다 매실 2그루가 맨처음 활짝 웃어 주었다. 만개한 꽃들사이로 벌들의 재롱잔치가 한창이더니만 오늘 찾은 농원엔 적막한 한 그루의 자주나무에서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여 날 기다리고 있었다 작년엔 다소 아쉬워하던 나무였는데 올해엔 꽃들로 만..

2015년 금풍농원에서의 마지막 정리 작업인듯 하다 퇴비를 포함하여 노력한 덕에 금년들의 가정 훌륭한 풍작을 거둔듯 싶다. 석류가 약 400kg정도 대봉이 약 300여개 정도를 수확한듯 싶다 그리고 반찬으로 손색이 없이 자주 들려 거둬온 호박이며 오이가 밥상을 풍성하게 수놓은듯 싶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