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場풍경과 부산 사람들(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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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팅은 미군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Kenneth
Lehr씨가 찍은 그 시절,부산의 일상과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 시절의 산하(山河), 사람들, 일상과 풍경을
컬러사진으로
색채의 질감과 감성적 느낌이 좋은 코닥크롬
컬러로 찍었다.
이 당시 컬러사진은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시절의 부산 각지의 시장 풍경과
그야말로 먹고 살기 위한 장사꾼들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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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들의 전쟁물자의 하나인 소형 드럼통을 수거하여
페인트 도색하여 팔았다. ◇
원 광목을 염색하거나 탈색, 표백 처리하여 팔기도 했다. ◇
각종 석유등잔 램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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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아낙들의 옷차림을 볼 수 잇는 장면이다. ◇
그 시절, 놀이터라고는 없던 시절이어서 시장터가 곧,
놀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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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 켠에서 장사하는 엄마가 아이가 잠들자 잠시,
재우고 있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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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19공탄.
19공탄 틀에 탄가루를 부어 해머로 두들겨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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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와중에서도 금붕어 장수가 금붕어를 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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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웠던 시절에도 신랑각시의 인형을 만들어 팔았다.
한국전에 참전했다 귀국하는
미군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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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부대에서 유입된 코카콜라 가판대. ◇
거리의 빠찡꼬. ◇
뚫어진 냄비나 물통 땜질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