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勤學篇
25-1. 朱子의 勤學文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금년에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日月逝矣나 歲不我延이니 해와 달이 흐르니 세월은 나를 위해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일월서의 세불아연
嗚呼老矣라 是誰之愆고 아! 늙었도다 이 누구의 허물인가.
오늘 배울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올해 배울 것을 내년으로 미루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오호, 늘어 후회한 들 누구의 허물일런가.
25-2. 陶淵明의 雜詩 1
人生無根蔕하여 瓢如陌上塵이요 /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길 위에 흩날리는 먼지와 같네
인생무근체 표여맥상진
分散逐風轉하여 此已非常身이라 흩어져 바람 따라 움직이니 인간은 월래 무상한 몸.
분산축풍전 차이비상신
落地爲兄弟러니 何必骨肉親이라오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어찌 꼭 골육만을 사랑 하리!
낙지위형제 하필골육친
得懽當作樂하고 斗酒聚비鄰이라도 기쁜 일은 마땅히 서로 즐기고 한말 술이라도 이웃과 마셔야지
득환당작락 두주취비린
盛年은 不重來하고 一日은 難再晨이니 젊음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새벽이 두 번은 없네
성년 불중래 일일 난재신
及時當勉勵하라. 歲月은 不待人이니라. 마땅히 때를 놓치지 말고 학문에 힘쓸 진저,
급시당면려 세월 불득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25-3. 荀子曰
不積蹞步면 無以至千里요 / 반 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천 리에 이르지 못하고
불적규보 무이지천리
不積小流면 無以成江河니라. 작은 물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불적소류 무이성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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