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모음

산정무한(山情無閑) 2

월명실 2015. 12. 30. 16:05

보름 이빠이 올리시면 쌓인 피로가 봄 눈녹듯이 싹~~




                                             ㅡ다  잘익은 설악 단풍~ ㅎㅎ



지금 서울에서 철원봉산으로 둥지를 튼 이세풍이 심한 우울증세에다 대인기피증까지 고통을 격고있습니다

인생 말년에 우울증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무서운 질병입니다 피해가는 길도있습니다만    

여기서 잠시 우울증이란! 

 

*우울증 정의* 
임상적인 우울증은 심각하고도 흔한 기분 장애로 심신을 동시에 악화시키는 광범위한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우울증은 치료받지 않으면 몇 개월에서 몇 년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관계의 와해나 직업적인 생산성의 상실, 무능이나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증상 
우울한 기분이 주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흥미나 의욕의 저하, 식욕의 변화, 불면증 또는 수면과다, 불안, 초조, 피로감, 무기력, 무가치감,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함,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 생각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원인
우울증은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서 유발, 즉 시작될 수 있다. 이런 요인들에는 유전적인 소인, 주요한 상실, 고통스러웠던 아동기, 풀리지 않는 비탄, 스트레스, 심각한 질환, 경제적인 어려움, 나쁜 대인관계, 술이나 약물의 남용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단지 우울증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치료방법 
대개의 경우, 우울증은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정신 치료나 약물 치료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도 한다. 항우울제는 뇌의 화학 물질에 영향을 주게 되어 몇 주 후에는 상당한 개선을 얻게 된다. 새로 개발된 약들은 안정성과 내약성 면에서 우수하다. 항우울제는 습관성 약물이 아니며 만성 우울증이나 우울 삽화의 재발의 예방에 유용하다.
예방 우울증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작은 일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는다.
2.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한다.
3.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의 반응을 분석한다.
4. 회피하기보다는 해결하고자 한다.
5. 과거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
6. 생활 환경에 변화를 준다.
7.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8. 선택과 포기를 분명히 한다.
9. 신체적 건강에 유의한다.
10.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자기만의 규칙에서 벗어난다.
11. 항상 움직이는 생활 습관을 갖는다.
민간요법
사초근(漢)莎草根 (同)향부자
우울증을 풀어주고 생기를 돌게 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우울증으로 인한 생리불순, 비애감, 놀람 및 사람을 불신하는 증상 등에 향부자를 장기 복용하면 좋다. 1회 20g씩 물 2홉을 붓고 달여서 공복에 하루 3회로 나누어 먹는다. 장기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창포(漢)菖蒲 (同)석창포
석창포는 방향성(芳香性)이 높고, 사람의 신체에 속한 구멍을 잘 통하게 하며,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고, 정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우울증 치료에 좋다. 4g을 물 2홉으로 1시간 끓여서 공복에 하루 3회로 나누어 먹는다.

죽여(漢)竹茹 (同)참대속껍질
찬 성질을 지니고 있다. 우울증 환자로서 갑자기 가슴에 열이 나고, 밖으로 뛰어 나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며,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증상에 진정작용이 우수하다. 1회 8g을 2시간 달여서 하루 2-3회로 공복에 먹는다.
지금 철원에 늦가을 자정이 가차와 밤이 깊어가는데도 이세풍은 잠이 오지 않는다 인간만사 새옹지마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내마음은 태풍이 한바탕 지나간뒤 잔잔한 호수처럼 평온하다 

 

.

 

 

 

사노라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는것을

쓰다달다 투정을 말고 툭 털고 일어나 봐요

실타래 풀리듯이

가는 세월은 너의 사랑 나의 정이지

어찌어찌 그렇게 좋은 날만  있을까

개였다 흐렸다 흐렸다 개였다

우리네 인생살이 인생은 새옹지마

이런일로 저런일로 돌고돌아

한 세상 쓰다달다 투정을 말고

툭 털고 일어나 봐요

실타래 감기듯이

 

오는 세월은 너의 희망 나의 꿈이지

어찌어찌 그렇게 좋은 날만 있을까

개였다 흐렸다 흐렸다 개였다 하는데

 우리네 인생살이 인생은 새옹지마라네!

지금 이세풍은 철원 봉산에 들어와서

모든것을 체염한듯 하늘의 뜻에 따르고

몸 둥아리는 자연에 맡긴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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