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알았다 삶이 무엇인지! 그때는 그 친구가 부인과 사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그 친구가 이야길 해주더군요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건 그들이 뉴욕을 여행하던 중에 유명 매장에서 구입한 것이었답니다 아주 아름답고 비싼 스카프여서 애지중지하며 차마 쓰지를 못 한채 특별한 날만을 기다렸답니다 하지 마 네가 살아있는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들이야" 소설을 한 권 꺼내들고 음악을 틀어놓고 나만의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했답니다 창가에 쌓인 먼지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강가의 풍경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집에서 밥을 하건 말건 부인을 끌고 나가 외식을 했답니다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이야기를 아는 분에게 들려 주었고 후에 다시 뵈었을 때 그 분의 생활이 더이상 예전같지는 않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아주 특별할 때 쓰려 했던 것인데 그 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답니다 바로 그때가 좋은 것이지요 다음 기회에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다 큰 아이들을 안아 주려고만 하고 기회를 주려할줄 모릅니다 부부??? 편지 한 통 써서 정을 표시하려 하다가도 시간이 없어서 라고 말하게 됩니다 오늘이 바로 특별한 날이다 라고 스스로 말해야 합니다 매일 매시간 모두가 그렇게 소중한 것들입니다
-받은 글-
@☞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
**모빌랜드 강남멋장이 여의도사랑** 아래 표시하기 크릭
|
'아름다운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자신 책임지는 인생의 첫 계단 (0) | 2015.01.29 |
---|---|
참 아름다운 우정 (0) | 2015.01.28 |
사랑 애가 (0) | 2015.01.28 |
노년의 사랑과 낭만 (0) | 2015.01.27 |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0) | 2015.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