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모음

낚시터의 한 노인

월명실 2014. 8. 7. 18:56


 
낚시터의 한 노인
 

 

노인과 젊은이가 강가에 앉아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앉아서 낚시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노인은 계속해서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데 그와는 반대로 젊은이는 단 한 마리의 물고

기도 잡지 못하고 있었다.


"할아버지와 저는 미끼도 같고, 고기를 잡는 장소도

같은데,어떻게 할아버지는 손쉽게 물고기를 잡으

고, 저는 한 마리도 잡을 수 없는 거지요?" 그러자

노인이 조용하게 대답했다.


"나는 낚시를 할 때,이곳에 물고기가 있다고 생각하

지 않고, 단지 나 혼자만 있다고 생각한다네,


물고기들이 나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손도 움직이지 않고, 눈도 깜박이지 않고, 심지어

숨소리마져 내지 않는다네.


그리고 차분하게 물고기들이 내 미끼를 무는 거라네.


그러나 자네는 마음속으로 오로지 '물고기가 내 미끼

물었을까? 안 물었을까!"

 

하는 조바심 때문에 잠시가만있지 못하고 이리저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지니 어떻게 물고기를 잡을수

있겠나?그런 낚싯바늘에 어떤 물고기가 달려들겠나?"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같

다" 라는 말이 있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성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이룩한

적의 결과만을 볼 것이 아니라.. 성공을 하기까지의

기와 과정까지도 충분히 살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부족한 경험을  채워줄 수 있다.





인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

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 : 2-4


다만 이 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鍊鍛)은 소망을 이루는

앎이로다


로마서 5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