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漢字공부

明心寶鑑 ( 6. 安分篇 )

월명실 2019. 4. 8. 18:21

6. 安分篇

6-1. 景行錄曰

知足可樂이요 務貪則憂니라 / 만족할 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지족가락 무탐즉우 탐욕에 힘쓰면 곧 근심이 있다.

 

6-2. 知足者貧賤亦樂이오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청하여도 e?h한 즐거울 것이요

지족자 빈천역락

不知足者富貴亦憂니라. /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하고 귀하여도 역시 근심하게 된다.

부지족자 부귀역우

 

6-3. 濫想徒傷身이오 / 쓸데없는 지나친 생각은 한갓 정신만 상하게 하며

남상 종상신

妄動反致禍니라.

6-4. 知足常足이면 終身不辱하고 / 만족할 줄 알아 늘 만족해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지족상족 종신불욕

知止常止終身無恥니라. / 그칠 줄 알아 늘 적당한 선에서 멈추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지지상지 종신무치 그칠 줄 알아 늘 적당한 선에서 멈추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6-5. 書曰

滿招損하고 謙受益이니라. / 가득차면 소내를 부르고(들어냄을 당하고)

만초손 겸수익 겸손하면 이익을 받는다(이로움을 얻는다)

 

6-6. 安分昑曰

安分身無辱이요 知幾心自閑이니 / 분수에 맞춰 살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안분신무욕 지기심자한 세상의 돌아가는 형편을 알면 마음은 절로 한가하니

誰居人世上이니 却是出人間이니라. / 미록인간 세상에 살고 있어도

수거인세상 각시출인간 도리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난 것이 된다.

 

6-7. 子曰

不在其位하여는 /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부재기위

不謀其政이니라. 그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 것이다.

불모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