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4/15(火) 오늘의 HOT NEWS 5選 X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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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입관식 "평온한 얼굴로 구김 살 없이…"입력 : 2015.11.23 ▶ 유족 뜻 따라 기독교식 절차로 진행…손여사, 고인 얼굴 보며 눈물 ![]()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입관식이 23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인 손명순 여사와 차남 현철 씨를 비롯해 유족과 측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성경봉독,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인 김장환 목사의 설교, 유가족 대표인사, 축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관 속에 누워 유족 및 측근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눈물을 흘려 참석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차남 현철씨를 비롯한 유족과 측근들은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다 끝내 오열했다.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YS답게 하나도 구김살 없이 훤한 모습이더라"면서 슬픔에 겨운 듯 눈시울을 붉힌 채 떨린 목소리로 "만감이 오가더라"고 말했다.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23일 거행됐다.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아주 평온한 얼굴로, YS 답게 하나도 구김 살 없이 훤하니 좋더라. 만감이 오갔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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