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갈 만한 세상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누구에게 한두 번 사기를 당하고 나면, 세상엔 나쁜 사람만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착한 사람도 많이 있다. 이 세상엔 조리도 있고 부조리도 있다. 조리를 만났다해서 공정한 세상이라고 호들갑을 떨 것도 없고, 부조리를 만났다해서 이 세상이 모두 부정한 것처럼 절망할 것도 없다. 그래도 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다. 이 세상은 양면성이 있고, 빛과 그림자가 있고 희망과 절망이 함께 있다. 한쪽만 보지 마라. 이쪽에서 보면 저쪽이 어둡게 보이고, 저쪽에서 보면 이쪽이 남스럽게 보이는 법, 함께 봐야 되고 자리를 바꿔서 봐야 되고, 종합적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보고, 또 멀리 보고 깊이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야 된다." -좋은 글에서- | |